오디오쇼 / SIAS News
2019 SIAS Special Report
320. GLV - YG Acoustics / Viola / MSB / Aurender / Artesania
• 작성자 : HIFICLUB   • 등록일 : 2019년 3월 23일 토요일  • 조회수 : 275 •
 

 

 

▲ 320A호 지엘브이 부스 전경

 

 

▲ 320A호 지엘브이 메인 시스템

 

 

▲ MSB Reference Transport, Aurender W20, MSB Select DAC

 

YG 어쿠스틱스의 Hailey 2.2 스피커가 마음껏 제 실력을 발휘한 쇼룸이었다. 헤일리 2.2는 빌렛돔(BilletDome) 트위터와 뉴 바이스코일 컨덕터(New Visecoil Conductor) 등 상급 Sonja(소냐)의 기술들을 대거 투입하며 1.2에서 업그레이드한 모델. 이를 울린 것은 소스기기로 오렌더의 네트워크 뮤직서버 W20, MSB테크놀로지의 Select Transport와 Select DAC/Premier DAC, 비올라의 파워앰프 Bravo II였다.

 

 

▲ Viola Bravo II

 

전원부 분리형인 브라보 II는 한 조를 더 투입(총 4섀시), 브릿지 연결로 헤일리 2.2를 드라이빙했다. 이 경우 출력은 350W에서 1200W로 늘어난다. 4옴에 감도 87dB 스피커인 헤일리 2.2를 위한 선택으로 보여진다. 헤일리 2.2의 주파수응답특성은 20Hz~40kHz(-1dB).

 

 

▲ YG Acoustics Hailey 2.2

 

시연에 나선 새 헤일리 2.2의 첫인상은 소릿결이 섬세하고 소프트하다는 것. 장사익의 ‘나그네’는 선연한 음의 촉감이 그냥 하이엔드였고, 초저노이즈, 레이어감, 해상력, 스피드 등 거의 전 항목에서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다. 마치 고급 세단이 드리프트까지 하는 듯, 무에타이 선수가 헤비복서의 훅까지 날리는 듯. 흑백 수묵화처럼 어둠 껌껌한 배경도 재생음의 감칠맛을 더했다.

 

존 루터 레퀴엠의 ‘Pie Jesu’에서는 고역이 아름답게 뻗었고, ‘Agnus Dei’에서는 공간감이 세밀하게 느껴졌다. 턱 앤 패티의 ‘Time After Time’은 화소수가 엄청나게 많은 4K 화면, 아니면 미세먼지가 완전히 사라진 푸른 하늘을 보는 듯했다. 퀸의 ‘I Want To Break Free’는 극장 사운드 그 이상. 소스기기부터 앰프, 스피커까지 올라운드 플레이어라 할 만한 조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