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쇼 / SIAS News
2019 SIAS Special Report
321. 케이원에이브이 - VTL / Wilson Audio
• 작성자 : HIFICLUB   • 등록일 : 2019년 3월 23일 토요일  • 조회수 : 262 •
 

 

▲ 321호 케이원에이브이 메인시스템

 

 

▲ 321호 케이원에이브이 메인시스템

 

 

▲ VTL Siegfried Reference Mono Power Amplifier

 

케이원에이브이는 쇼룸 정면에 윌슨오디오 Sasha DAW 스피커와 VTL 모노블럭 파워앰프, 왼쪽 측면에 소스기기와 프리앰프 등을 배치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샤의 3번째 모델인 사샤 DAW는 지난해 10월 출시됐으며, 모델명에 들어간 DAW는 지난해 5월 타계한 윌슨오디오 설립자 데이브 앤드류 윌슨(Dave Andrew Wilson)의 이니셜이다. 윌슨오디오는 현재 고인의 셋째 아들인 대릴 윌슨(Daryl Wilson)이 이끌고 있다.

 

 

▲ Wilason Audio Sasha DAW

 

사샤 DAW는 전작과 외형 면에서도 크게 달라졌지만, 무엇보다 상부모듈에 수납된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유닛이 윌슨오디오 최상위 모델 WAMM Master Chronosonic과 동일한 유닛을 사용한 점이 가장 눈길을 끈다. 내부용적도 크게 늘어났다. 매칭 파워앰프는 VTL의 풀밸런스 진공관 모노블럭 Siegfried Series II로, 출력단에 KT88 12발을 써서 4극관 모드 시 650W, 3극관 모드 시 330W를 낸다.

 

 

▲ Wilason Audio Sasha DAW

 

에릭 클랩튼의 라이브 음원은 마치 쇼륨 벽 전체에서 음들이 투척되는 것 같았다. 해상력은 기본이고 라이브 음원 특유의 공간감과 공기감이 잘 느껴졌다. 비발디의 사계는 결이 곱고 매끄러운 가운데 약간의 온기와 무게감이 느껴진 점이 특징. 

 

냉랭하거나 특정 오디오적 쾌감만을 강조하는 타입은 아니었으며, 전체적으로 정교한 음상과 선도 높은 색채감이 돋보였다. 베토벤의 로망스에서는 바이올린이 빙판 위의 김연아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킥을 선사했다. 복식호흡처럼 깊게 음들을 심연에서 길어 올리는 모습이 대단했다.